이번 글에서는 취소차 잡는법 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인기 많았던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1년이 가까운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취소 차를 잡아준다는 딜러 말을 듣고 나서, 바로 잡은 적이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이슈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너무나도 길어 이러한 방법들도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신차 계약 취소 하기
취소된 차를 잡기 위하여 먼저 제가 지금 대기를 걸고 있던 새로운 차의 계약을 최소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취소를 할 때 차량 계약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취소한다고 하면 아무 위약금 없이 완료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을 보시고 신차 계약 취소 기간 상관없이 취소하시면 됩니다.
취소 차 잡는 법
여러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취소 차를 잡아준다는 딜러보다는 잡아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개 많기 마련입니다. 이 또한 경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글을 하나씩 보다 보면 각각 원하는 차량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률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네이버 카페나, 보배드림 등 커뮤니티에 가셔서 취소 차를 요청한다는 글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차종과 대략적인 스펙을 적어주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딜러들이 글들을 보고 답글을 달아줄 겁니다.
취소 차는 보통 영업사원이 당일에 전산에 뜨는 것들을 보고 잡는것인데요. 그렇기때문에 영업사원이 그것을 잘 잡느냐 못잡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본사 직원이 상주하는 지점 보다는 대리점 소속 딜러를 통하는게 취소차 구하기에 더 수월하기도 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잡은 후기
보배드림과 네이버 카페에 거의 매일같이 방문하여 취소 차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대부분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매일 글을 올리시진 않는데요. 저는 매일같이 글을 올리다보니 여러 딜러들의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취소차를 잡을 때 특별하게 돈이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락 오는 딜러 모두에게 가능한 차가 있다면 잡아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요청하고 일주일쯤 지나서 제가 원하는 차종의 차가 나왔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옵션과는 좀 다른 차가 나올 수 도 있는데요. 제가 세부적으로 원하는 옵션까지는 충족하지 못하였지만 많은 기다림을 없애주는 점에서 타협이 가능하였습니다.
계약 방법
계약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차와 동일하게 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이미 공장애 재고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금을 거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리점에 가서 바로 계약서 작성 후 받을 날짜를 결정하여 차를 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약서 작성하고 차를 받는데 5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제도의 문제는
최근 이렇게 차를 받아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계약 순번대로 차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받는 방식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기 때문에 본인보다 늦게 계약한 사람이 차를 먼저 받는 것들을 보면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당장으로써는 이런 식으로 취소 차를 받아보는것이 사라질거 같지는 않습니다. 취소차를 계약 순번대로 주는 것도 말이 안 되기 때문이지요. 소비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파악하셔서 취소 차여도 괜찮다면 이곳저곳 문의를 하여 차를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는 방법이 있겠고, 정말 신차 그대로를 선호하신다면 순번을 기다리셔서 긴 기간 끝에 차를 받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EV6, 아이오닉 글들이 많이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