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숙취 두통이 올 때 타이레놀을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먹고 난 다음날이면 속도 안 좋고 머리가 아픈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을 먹어볼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음주 후 타이레놀을 먹어도 되는지, 다른 숙취 두통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음주 후 타이레놀 먹으면 안 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음주 후 타이레놀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입니다. 성분일므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타이레놀은 상품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죠. 이 타이레놀은 진통제 약물 중 가장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타이레놀의 부작용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술과 타이레놀을 같이 먹게 되면, 알코올 분해 자체가 간에 손상을 주고, 독성이 없었던 타이레놀에서도 간독성이 나타나서 간에 주는 위험이 증폭되게 됩니다. 따라서 음주 후 타이레놀을 절대 드셔서는 안됩니다.
숙취 두통, 그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1. 이온음료, 물 많이 마시기
가장 원론적이면서 쉬운 방법입니다. 음주 후 숙취가 오는 이유는 몸에 있는 간이 회복을 다 못했기 때문인데요.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독소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숙취의 두통이나 속 메스꺼움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간 회복에는 수분을 보충하여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따라서 술을 먹는 도중에도 물을 가장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자기 전 500ml 이온음료를 사서 한 병을 다 마시고 잠에 듭니다. 그러고 나면 확실히 숙취가 적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숙취가 이미 와버린 후에도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물과 이온음료 중에서도 저는 이온음료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간이 알코올 해독을 하는데요. 그때 전해질을 빼앗게 되는데 이온음료를 마시면 전해질이 보충되기 때문에 물보다는 이온음료를 추천드릴게요.
2. 약국에서 간장약 사 먹기
숙취 때문에 너무나 힘들다면 약국에 가셔서 간장약을 사드셔야 합니다. 간을 회복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약들을 먹어서, 간이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요.
가장 보편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아 제약의 "헤포스 시럽"입니다. 물이나 이온음료에 타서 같이 먹어주시면 되는데요. 1 앰플에 4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조금 저렴한 라인업으로난 가레오가 있습니다. 1500원 정도 판매됩니다.
숙취 후 오는 두통에는 다른 약들보다 간장약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숙취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약국에서 꼭 사서 드시기 바랍니다.
두통뿐 아니라 구토나 속이 울렁거리는 경우에는 박하 사심탕(500원)을 추천드리며 겔포스도 추천드립니다.
3.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 사 먹기
숙취해소제는 일반적으로 알코올을 분해할 때 필요한 성분들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취 후보다는 숙취 전에 먹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은데요.
음주 30분 전, 음주 중, 음주 끝난 후 이렇게 3번을 먹어주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상쾌환, 여명, 깨수깡 등의 제품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차원에서 먹지 않고, 숙취가 온 다음에 먹게 된다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간장약과 수분 보충을 계속해서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매번 두통, 속 안 좋음 등 숙취로 고생하는 편이라서, 인터넷으로 숙취해소제랑 사두고 술 먹기 전후로 항상 먹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숙취해소제를 사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효과가 더 좋은 느낌이더라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숙취가 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숙취 후 두통이나 속 메스꺼움이 오게 되면 답이 없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죠.. 오늘은 숙취 후 두통이 올 때 타이레놀을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해결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과음은 건강에 좋지 않죠. 적당량 먹고 건강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