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견주분들이 많이들 물어보시는 것 중 하나가 강아지 사료 급여량이 어떻게 되나요??인데요! 강아지 사료 급여량은 연령별, 몸무게별로 나누어서 알아야 합니다. 그럼 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방법을 연령별, 몸무게별로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 소개전 읽어보세요.
본 글 소개전 먼저 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법은 인터넷에 나와있는 복잡한 공식으로 알려드리거나, 중성화 여부에 따른 급여량 등은 어렵기도 하고 강아지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그렇게 알려드리진 않을 겁니다.
강아지 기초대사량을 구하는 공식이나 강아지 나이별 공식 이런 것보다는 아주 심플하게 강아지의 '체중'을 중심으로 하는 강아지 사료량 계산법을 알려드릴 겁니다! 강아지마다 사료량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체중 증감률을 체크해 주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사료 급여량은 체중을 기준으로
강아지 사료 급여량은 '체중'을 기준으로 급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요! 사료 봉투에 쓰여있는 급여량은 참고만 하실 뿐 절대 그대로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 멍냥 보감에 강아지 사료 급여량을 측정해주는 어플이 있는데 그대로 먹였다가 저희 강아지 몸무게가 2킬로나 올라서 지금은 다이어트 사료로 체중 감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플에서 주라고 하는 만큼 줄려니까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거기서 줘라고 하는 양보다 훨씬 조금 줬는데도 몸무게가 이렇게 불었습니다...ㅠ 강아지마다 대사량도 다르고, 운동량도 다르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를 중심으로 급여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고 좋아요.
강아지 사료량 계산법 (하루 권장량)
성장기 때는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요! 이 시기에는 사료를 급여하면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체중이 늘지 않고 있는다면 그것은 강아지 사료량이 작은 것이라고 파악하시고 조금 더 급여량을 많이 주시면 되겠습니다.
(생후 12개월 전) 강아지 사료량 계산법
- 하루 권장 사료량은 체중의 5~6%가 적당합니다.
- 체중을 그람(g)으로 환산해서 X 0.05~0.06을 곱해줍니다.
(만약 3kg이라면 3,000 X 0.05~0.06을 곱해서 150g을 주시면 됩니다.)
(종이컵으로 계량 시 꽉 채우면 1컵당 80g 정도입니다)
- 일주일에 한 번 체중을 했을 때 체중이 줄어들거나 유지된다면 양을 더 늘려주시면 됩니다.
- 주기적으로 몸무게 체크했을 때 강아지 몸무게가 늘어나야 정상입니다.
- 골반이나 갈비뼈를 만졌을 때 뼈가 만져진다면 사료를 추가로 급여하시고, 안 만져진다면 사료량을 줄여야 합니다.
- 변이 묽거나 금방 토를 한다면 사료량을 줄이셔야 합니다.
(1살 이후 성견) 강아지 사료량 계산법
- 1살 이후 성견의 강아지 일 경우 하루 권장 사료량은 체중의 2~5% 정도입니다.
- 체중을 그람(g)으로 환산해서 X 0.02~0.05를 곱해줍니다.
(만약 3kg이라면 3,000 X 0.02~0.05을 곱해서 60g을 주시면 됩니다.)
(종이컵으로 계량 시 꽉 채우면 1컵당 80g 정도입니다)
- 만약, 체중이 늘거나 줄어든다면 유지가 되는 적정량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 성장기 강아지 때와의 차이점은 성장기 강아지일 때는 몸무게가 늘어나야 하고 성견일 때는 몸무게가 유지되어야 정상입니다.
간혹 가다가 처음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펫 샵에서 강아지를 분양받으시면 펫 샵에서 2~3개월에는 사료량을 엄청 조금씩만 주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절대 그 말대로 하면 안 되고요... 저도 그 말대로 했다가 병원에서 강아지가 너무 말랐다고 그 이후로 성장기 때는 배고프지 않게 넉넉하게 줬습니다. 사료통만 보면 낑낑거렸던 게 배고파서 그랬던 것 같아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크는 게 싫다고 일부러 적게 주시면 지금 당시에는 작고 이쁘겠지만 나중 가면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니 건강하게 키우는 데에만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갑니다.
사료 안 먹을 때
보통 강아지들은 10~12개월쯤 성장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처음인 보호자들을 원래 먹던 양보다 많이 안 먹어서 걱정하고 병원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면서 사료를 너무 안 먹어서 간식을 자주 준다거나 하면 강아지들도 입맛이 바뀌면서 사료보다는 간식을 더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간식 아니면 사료를 안 먹는 시위를 하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그럴 때는 그냥 간식을 싹 끊고 사료 먹을 시간 때 사료를 두었다가 10분이 지나도 안 먹으면 그릇에 있는 사료를 치워버립니다. 그리고 오후에 한 번 더 사료를 두었다가 또 안 먹으면 또 치웁니다. 이런 방법을 반복하면 강아지들도 배고프면 알아서 먹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 방법으로 꾸준히 하시면 사료도 잘 먹는 이쁜 강아지가 될 겁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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